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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마리는 그 향긋한 향과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허브 식물입니다. 허브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로즈마리는 요리, 방향제, 미용, 건강보조 등 활용도가 뛰어나며, 실내외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로도 유명합니다.

     

    로즈마리는 생명력이 강하고 관리가 쉬운 편이지만, 올바른 환경과 관리법을 알아야 꽃도 피우고 잎도 건강하게 자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즈마리란 어떤 식물인지, 로즈마리 키우기 위한 기본 관리법, 물주기, 꽃이 피는 시기와  꽃피우기 팁, 꽃말, 삽목 번식, 분갈이, 가지치기, 외목대 관리,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까지 자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란?

     

    로즈마리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으로, 상록성 식물입니다. 과거에는 Rosmarinus officinalis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샐비어 속(Salvia)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줄기는 나무처럼 목질화되며, 잎에서는 특유의 향기가 납니다.

     

    • 학명: Salvia rosmarinus
    • 분류: 꿀풀과(Lamiaceae)
    • 원산지: 지중해 연안
    • 형태: 다년생 상록 관목
    • 꽃 색상: 흰색, 하늘색, 연보라
    • 개화 시기: 4월~6월 (환경에 따라 다름)
    • 특징: 향기로운 잎과 보라색 또는 연보라색 꽃을 피움

     

    ※ 특유의 공기정화 식물로도 손꼽히며, 아로마 효과와 해충 퇴치 기능이 있어 베란다, 거실, 창가에서 로즈마리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로즈마리
    로즈마리

    로즈마리 키우기 (기본 관리)

     

    로즈마리는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햇볕과 바람을 좋아하며,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통풍과 배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햇빛

    로즈마리는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을 받는 장소에서 키워야 잘 자랍니다. 햇볕이 부족하면 줄기가 웃자라고 향이 약해지며, 잎의 색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남향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생육 적정 온도는 15~25도이며, 5도 이하에서는 성장이 느려집니다.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 따뜻한 곳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토양

    배수가 잘되는 흙을 선호합니다. 마사토와 상토를 1:1 비율로 섞은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즈마리는 약산성중성 토양(pH 67)에서 잘 자랍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물주기

     

    로즈마리는 다육성 식물처럼 건조에 강한 허브입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쉽게 썩을 수 있으므로, 흙이 완전히 마른 후 물을 주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 봄/가을: 주 1~2회, 흙이 말랐는지 손으로 확인 후 물주기
    • 여름: 고온 건조하므로 2~3일에 한 번, 아침이나 저녁에 물을 줍니다.
    • 겨울: 생장이 멈추기 때문에 월 1~2회 정도, 흙 상태를 보고 소량만 줍니다.
    •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 관리 철저히 합니다.

     

    ※ 줄기나 잎이 무르거나 갈변할 경우, 과습을 의심해야 합니다.

     

    로즈마리 물주기
    로즈마리 물주기

    로즈마리 꽃피우기 팁

     

    로즈마리 꽃이 피는 시기

     

    로즈마리 꽃이 피는 시기는 환경이 좋을 경우 4월~6월 사이에 작고 은은한 꽃을 피웁니다. 연보라, 보라색 계열의 작고 귀여운 꽃이 줄기 끝부분에 피며, 로즈마리 꽃이 필 때 특유의 향이 더욱 강하게 퍼집니다.

     

    로즈마리 꽃피우기 팁

     

    • 충분한 햇빛 확보: 하루 6시간 이상 햇볕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 가지치기로 새순 촉진: 로즈마리 꽃은 새로 자란 가지에서 피기 때문에, 겨울 후 가지치기를 통해 꽃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최소화: 분갈이나 삽목 직후에는 생장이 불안정해 꽃이 잘 피지 않으므로 최소한의 스트레스로 관리합니다.
    • 비료: 개화 1~2개월 전부터 인산질 비료를 2주 간격으로 소량 제공합니다.

    로즈마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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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마리 꽃

    로즈마리 꽃말

     

    로즈마리는 아름다움뿐 아니라 의미 있는 꽃말로도 유명합니다. 로즈마리 꽃 선물이나 허브차 선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로즈마리 꽃말은 '변치 않는 애정, 추억, 성실, 나를 생각해요'입니다.

     

    🌿 변치 않는 애정: 항상 푸르고 향기로운 모습에서 비롯된 상징

    🌿 추억: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향기에서 유래

    🌿 성실: 조용히 자라지만 오랜 시간 향과 효능을 유지함

    🌿 나를 생각해요: 중세 유럽에서 연인이 떠날 때 로즈마리를 주던 풍습에서 유래

     

    로즈마리 꽃
    로즈마리 꽃

    로즈마리 삽목 시기 및 방법

     

     

    로즈마리 삽목시기

     

    로즈마리 삽목은 봄(3~5월) 또는 가을(9~10월)이 가장 적절합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뿌리 내림 확률이 높습니다.

     

    로즈마리 삽목방법

     

    1. 건강한 줄기를 10~15cm 정도 자릅니다
    2. 아래 잎을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반나절 말립니다
    3. 배양토에 꽂고, 살짝 눌러 고정시킵니다.
    4. 반그늘에서 1주일 정도 관리한 후, 햇빛에 서서히 적응시킵니다
    5. 약 2~3주 후 뿌리가 내리면 분갈이 또는 정식이 가능합니다

     

    ※ 로즈마리 삽목은 생장 속도가 빠르고 간편하므로, 로즈마리를 확장해 키우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분갈이 시기 및 방법

     

    로즈마리 분갈이 시기

     

    로즈마리 분갈이는 1~2년에 한 번, 봄(3~4월)이나 가을(9~10월)이 적절합니다. 리가 화분 안을 가득 채우거나 물 빠짐이 나빠졌을 경우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로즈마리 분갈이 방법

     

    1. 기존 화분에서 식물을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2. 뿌리 주변의 오래된 흙을 털어내고, 썩은 뿌리는 제거합니다
    3. 새 화분에 배수층(마사토) → 배양토를 넣고 식물을 심습니다
    4. 분갈이 직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그늘에서 하루 정도 관리합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가지치기 방법

     

    로즈마리 가지치기를 자주 해주면 잎이 촘촘하게 자라고 형태도 아름답게 유지됩니다.

     

    ✅ 로즈마리 가지치기 시기

     

    로즈마리 봄철 생장 전 또는 가을철 생장 마무리 시점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꽃눈이 형성되는 시기(초여름 전)에는 무리한 가지치기를 피해야 합니다.

     

    ✅ 로즈마리 가지치기 방법

     

    1. 새순이 자라기 시작하는 봄에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합니다
    2. 너무 길게 자란 가지는 1/3 정도 잘라주며, 바깥쪽으로 자라는 가지 위주로 정리합니다
    3. 꽃이 진 후에는 꽃대만 따로 잘라주면, 새순이 자라며 다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4. 병든 잎이나 가지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통풍과 건강한 성장을 돕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외목대 관리

     

    외목대란 줄기가 하나로 길게 자라고, 위쪽에만 잎이 있는 수형을 말합니다. 로즈마리 외목대는 분재 스타일로 인기가 있으며,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납니다.

     

    로즈마리 외목대 관리 팁

     

    • 아래쪽 가지는 제거하고 상단을 중심으로 관리합니다
    • 줄기를 곧게 세우고 지지대를 이용해 균형을 맞춥니다
    • 일정한 높이 이상 자라면 꼭지를 잘라주어 옆으로 퍼지는 가지 성장을 유도합니다
    • 정기적인 가지치기로 수형을 유지하고 목질화 속도를 조절합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키우기 Q&A

     

    Q1. 로즈마리는 실내에서도 잘 자라나요?

    A. 햇빛이 잘 드는 창가라면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통풍이 부족하면 곰팡이나 흰가루병이 생길 수 있으니 환기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Q2. 로즈마리가 갈색으로 변해요. 왜 그런가요?

    A. 과습으로 인한 뿌리 부패, 또는 통풍 부족으로 곰팡이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물주기 간격을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Q3. 로즈마리 꽃이 잘 안 피어요. 어떻게 하나요?

    A. 햇볕 부족, 영양 부족, 가지치기 시기 오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봄철 충분한 햇빛과 인산질 비료를 주고, 시든 꽃 제거도 병행하면 개화에 도움이 됩니다.

     

    로즈마리 꽃
    로즈마리 꽃

    결론: 향기와 의미를 담은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는 허브 중에서도 가장 활용도 높고 기르기 쉬운 식물 중 하나입니다. 향기로운 잎, 귀여운 꽃, 의미 있는 꽃말까지 지닌 로즈마리는 식물을 처음 키우는 분에게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위한 기본 관리법에서 적절한 햇볕과 통풍, 과습에만 주의하면 연중 푸른 잎과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 정화와 향기로운 힐링에도 도움이 됩니다. 햇살이 따뜻한 창가나 정원 한켠에, 로즈마리를 키워보며 향기로운 하루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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